한국가스공사가 전국경제인연합회중소기업협력선터(이하 협력센터)와 함께 4월부터 가스공사 협력업체를 상대로 경영 및 기술개발시스템 개선 컨설팅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가스공사와 협력센터는 경기도 분당 가스공사 본사에서 주강수 가스공사 사장, 양금승 협력센터 소장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협력센터는 MOU 체결에 따라 4월부터 가스공사의 협력업체 15곳을 대상으로 ‘종합경영진단’을 실시하고 6월부터는 중장기 자문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멘토링’과 ‘경영닥터제’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협력센터는 임직원 교육기회가 부족한 가스공사 협력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술경영전략,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등 맞춤형 교육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주강수 가스공사 사장은 “공사의 동반성장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현 시점에서 협력센터와 파트너쉽을 구축하여 협력업체의 경영애로 해소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각 분야에서 신제품 및 국산화 개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협력 중소기업이 꼭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향후 글로벌 가스공사 건설에 든든한 파트너로서 동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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