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녀도 사랑인 것을
내연녀도 사랑인 것을
  • 하창현
  • 승인 2005.05.24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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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 듣는다" 내연녀 목졸라 살해
광주 서부경찰서는 24일 내연녀를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전모(35.운전기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이날 오전 8시 30분께 광주 서구 양동 모 여관에서 내연녀 유모(32.종업원)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전씨는 유흥업소 종업원인 유씨에게 "업소에 진 빚 4천만원을 갚아줄테니 함께 떠나자"고 권유했으나 유씨가 거절하자 말다툼 끝에 유씨를 목졸라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씨는 범행 후 경찰에 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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