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철 새누리당 비례대표후보, 학력위조로 고발돼
조명철 새누리당 비례대표후보, 학력위조로 고발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한전략정보서비스,한국석사 해당하는 준박사학위 취득, 박사학위로 선관위에 허위신고
▲ 허위학력기재로 검찰에 고발된 조명철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북한전략정보서비스 이윤걸 대표는 10일 탈북자 출신의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4번인 조명철(53) 전 통일교육원장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 대표는 조 전 원장이 북한에서 한국의 석사에 해당하는 준박사 학위를 취득해놓고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선관위에 허위 신고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학위 종류는 우리의 석사에 해당하는 학사박사’, 그리고 명예칭호인 원사가 있으며, ‘학사는 각 대학·연구소 등의 연구원과정(3)을 마치고 논문이 학위학직수여위()의 심사를 통과한 자에게 수여하고 있으며, ‘박사는 박사원과정(2)을 수료하고 해당분야에서 5~10년간 연구업적을 쌓고 논문이 학위학직수여위 심사를 통과한 자에게 수여하고 있다.

한편 원사는 우리의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해당분야에서 특출한 연구성과 거양 및 후진양성 등 업적을 쌓은 학자에게 수여하는 명예칭호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