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제6차 정부혁신세계포럼 개회식 참석
노무현 대통령은 “추진하고 있는 정부혁신의 목표는 세계 10위권의 경쟁력을 갖춘 일 잘하는 정부를 만드는 것” 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차 정부혁신세계포럼 개회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한국은 정부혁신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정부 혁신을 위해 노 대통령은 ‘경제협려개발기구(OECD) 정부혁신 아시아센터’를 다음달 개설하는 한편 국제기국 설립에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6차 정부혁신세계포럼’은 한국과 유엔이 공중 주최 하는 포럼으로 세계 9개국 정상급 인사와 141개국 대표단이 참석해 나흘 동안의 일정으로 막이 올랐다.
이날 호세 안토니오 오캄포 유엔 사무차장은 “제6차 포럼을 통해 참석자들이 새로운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전세계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얻기를 바란다”는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개회식에는 룰라 브라질 대통령, 라흐모노프 타지키스탄 대통령, 탁신 타이 총리 등이 참여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각 나라의 노력을 중심으로 기조연설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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