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양심
뒤늦은 양심
  • 하창현
  • 승인 2005.05.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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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죄책감 시달려 음독...
성추행 혐의 70대 경찰조사 앞두고 음독 초등학교 여학생들을 수 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아 오던 7 0대가 경찰조사를 앞두고 음독,중태에 빠졌다. 24일 경남 고성경찰서와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A(75)씨가 경남 고성군 고성읍 자신의 집에서 음독상태로 신음중인 것을 가족들이 발견하고 병원으로 후송해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A씨는 지난해 8월께부터 최근까지 경남 고성읍내 모 초등학교 4~5학년 여학생 3명을 번갈아가며 상습 성추행해 온 혐의를 받아왔다. 경찰은 A씨가 죄책감을 견디지 못해 음독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 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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