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째 주 일요일 전통시장으로 오세요”
“2·4째 주 일요일 전통시장으로 오세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청은 시내전역 뿐만 아니라 경산 시 까지 대형유통업체의 휴무를 2·4째 일요일로 합의하고, 수성·달서구는 조례개정을 이미 완료하여 첫 의무휴업을 22일부터 시행 하였으며, 나머지 6개 구·군도 의회의조례개정을 4월말까지 마치고 5월초 시행 예정이라 밝혔다.

22일 지역 의무휴업에 들어간 수성구·달서구의 경우 대형마트 9개, SSM 28개 로써 전국 39개 기초지자체의 대형마트 114개, SSM 345개의 비율 보다 훨씬 많은 업체가 참여했다.

대구시는 대형유통업체 의무휴업 조례에 대하여 수성·달서구 전통시장 상인들은 환영하는 분위기였으며 토요일의 우천시에도 불구하고 평균 30%정도의 고객이 증가되었다고 전했다.

첫 휴무에 들어간 대형마트들은 휴무 안내문을 게시하고 고객들의 문의 응대와 방문객들에게 휴무를 설명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으며, 이에 맞춰 대구시에서는 서남신시장 등 6개 시장에서 노마진(No Margin) 행사를 실시하여 상인 및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구시는 서남신시장 등 6개 시장에 노마진 행사 대상시장을 더욱 확대, 시장별 의사를 확인 후 세일데이를 병행 해 시행하여 소비자를 적극 유인할 계획이다.

대구시 경제통상국장은 “대형유통업체의 의무 휴일에 맞춰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2·4째 주 일요일은 전통시장 장보는 날로 정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