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4대강추진본부는 23일 장애인 봉사단체인 곰두리연합회 회원을 초청해 4대강 현장방문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곰두리 봉사협회는 “장애인 중심의 자원봉사단체”로써 이번 기회에 이포보, 강천보의 주요시설과 한강 문화관을 둘러보고, 4대강 주변관광지로 유명한 신륵사를 방문, 각종 문화재를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곰두리연합회 관계자는 “장애인 전용화장실과 전용 승강기 등이 편리하게 만들어져 있어 매우 기쁘다"며, ”장애인을 배려한 흔적이 고곳에 있어 매우 인상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회원은”4대강 강변에 이렇게 멋진 보들이 생긴 줄 몰랐다며, 주변에 볼 것도 많고, 오토캠핑장도 매우 인상적이어서 가족들과 꼭 다시 놀러오겠다“며 즐거워했다.
심명필 본부장은 “4대강은 공간적으로 넓고 편리한 공간으로 장애인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위험요소들이 적고 편의시설을 잘 갖추었다”며 “장애인 분들이 4대강에 방문하실 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장애인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초청행사가 계획되어, 27일에는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의 장애아동들이 금강으로 나들이를 올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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