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도발자들에게 선군의 불맛을 보여줄 것”
北, “도발자들에게 선군의 불맛을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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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국평화통일(이하 조평통)은 “역적배들이 대결과 전쟁이 소원이라면 우리는 도발자들에게 선군의 불맛을 톡톡히 보여줄 것”이라고 3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밝혔다.

통신은“지난 4월 이명박 역도 청와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어중이들을 모아놓고 우리를 또다시 걸고드는 망발을 줴쳐댔다”며 “역도가 무력경쟁이 아니다 평화로운 경쟁을 하자 느니 하는 것은 그야말로 정신착란증에 걸린 병자적인 망동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이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초청 간담회에서 “우리는 북한과 무력 경쟁을 원치 않는다. 국민을 행복하게 살게 하는데 평화로운 경쟁을 해야 한다”며 “북한에 새로운 리더십이 등장했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통신은 이어 “이명박 역도는 동족 대결에 미칠대로 미쳐 주변에 대한 감각도 모르고 당장들이닥칠 참변조차 분별하지 못하는 정신병자가 아니면 저능아가 분명하다”며 남한정부를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또 “불행의 화근을 빨리 쓸어버려야 하며 이명박 역적패당은 우리가 특별행동조치를 선포한 상태에 있다는 것을 바로알고 처신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달 23일 “역적패당의 분별없는 도전을 짓 부셔버리기 위한 우리의 혁명무력의 특별행동이 곧 개시된다”며 대남무력 도발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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