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관계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사용패턴과 요구에 맞춰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단말기 자급제 전용 요금제인 '심플정액'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요금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며 “특성화된 상품을 통해 가입자의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심플정액’은 KT의 스타일 요금제처럼 가입자가 사용 환경이나 패턴에 따라 음성, 문자, 데이터양을 조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지난 1일 KT는 블랙리스트제 시행과 동시에 기본료와 가입비 없이 최소 2000원부터 5만원까지 충전해 쓸 수 있는 ‘심플충전’을 선보였다.
또 같은 날 약정기간에 상관없이 매달 내는 통화요금의 20%를 최대 15만원까지 적립해 새 휴대폰 구입 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심플적립’ 요금제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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