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0일부터 어린이 사전대회를 시작으로 25일부터 28일까지 과천시민회관에서 2012 월드벨리댄스컨벤션(World belly dance Convention)이 개최된다.
25일 저녁 세계적인 벨리댄스 슈퍼스타들의 화려한 갈라쇼, 아랍악기, 헤나 및 음식체험까지 일반인 및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픈행사를 갖는 이번 컨벤션에는 이탈리아, 폴란드, 미국과 파트너쉽 교류를 맺고 대회 수상자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만든다.
이번 2012월드벨리댄스컨벤션에는 우크라이나 TV-show인 ‘우크라이나 갓 탈랜트’에서 파이널 우승한 신예스타 Alla Kushinir를 비롯하여 이집트의 아라빅 드럼 연주자인 Karim nagi, 마임벨리댄스 Anasma, 러시아의 신예스타 Ebru 등 약 10개국 이상이 참가 신청을 해 놓은 상태이다.
월드벨리댄스컨벤션은 (사)한국가디스벨리댄스협회가 지난 2011년 국내에서 처음 시도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컨벤션으로 국제적 인지도가 높은 마스터 벨리댄스 안무가와 최고의 아라빅 드럼 연주자 등을 초청하여 워크샵, 세미나, 세계대회, 갈라쇼, 파티를 열어 그리스,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호주, 영국, 필리핀,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 약 15개국에서 참가하였다.
현재 국내 벨리댄스는 지난 10여년 동안 급속도로 성장,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수상을 거듭하며 벨리댄스 강국이라는 이미지로 인식을 시키고 있다. 하지만 한국을 대표할 페스티발의 부재로 유망한 인재들이 해외로 진출할 기회가 늦어지고, 한국의 이미지 부상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미주지역, 유럽, 남미 그리고 종주국인 아랍권 국가들이 갖추고 있는 주요 페스티발은 각 나라의 벨리댄스 산업 뿐 아니라 국내 체육, 무용 부분의 국가 산업을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실력 있는 댄서들이 국제적으로 진출하고 많은 해외의 댄서들과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이 같은 시점에서 2011월드벨리댄스컨벤션은 향후 벨리댄스 부문에서 한국이 아시아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2012 월드벨리댄스컨벤션은 이탈리아, 폴란드, 미국 등 해외 유수 단체와 파트너쉽을 맺고, 국내 벨리댄스 인재들을 해외로의 빠른 진출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행사 기간 중 참가자 및 관람객 전원에게 청정원 홍초제품과 (주)크레이지 버거가 제공하는 수제햄버거의 맛을 현장에서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kgbelly.com(국문) www.worldbellyinfo.com(영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