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1일 2일간 관내 수출·입업체 및 기업체 등 50여 명 대상
창원시(시장 박완수)는 30일과 31일 양일간 경남무역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중소기업의 수출역량 증대를 위해 관내 수출·입업체 및 기업체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FTA 활용도 제고를 위한 ‘FTA 실무 스쿨’을 열었다.
이번 실무교육은 수출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의 경우 수출역량 부족, 거래비용 상승 등으로 인해 FTA 활용이 저조할 가능성이 높아 관세사, 회계사, 연구원 등 FTA 실무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한 전문·실무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이 실질적이고 손쉽게 FTA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해 중소기업의 수출·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교육 주요내용으로는 ▲인증수출자 제도 ▲원산지 결정기준 이론 ▲품목분류 이론 ▲산업별 품목분류 사례 ▲원산지 관리실무 ▲증명서 발급·작성실무 ▲각종 소명자료 작성실무 ▲전산관리 시스템 실무 ▲원산지 사후검증과 대응방법 ▲비즈니스모델 활용 성공사례 등 실무정보를 제공해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창원시 신기열 기업사랑과장은 “FTA 관련 지원시책으로 △원산지 인증 수출컨설팅 △무역전문인력 양성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해외박람회 지원 △중소기업 해외지사화 사업 △수출초보기업 맞춤형 바이어 발굴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FTA시대 대비 기반 조성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여 통상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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