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테크놀로지와 에로티시즘의 절묘한 결합…‘레드나잇’ 국내 개봉 확정
바이오테크놀로지와 에로티시즘의 절묘한 결합…‘레드나잇’ 국내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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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광동 오페라를 현대적으로 풀이하고 더불어 에로티시즘과 절묘하게 결합한 영화 ‘레드나잇’이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레드나잇>은 홍콩 특유의 느와르 분위기와 함께 광동오페라극 ‘옥의 사형집행인’을 현대적으로 절묘하게 풀이해낸 작품으로 많은 국제 영화제의 초청과 수상을 받은 작품이다.

전통 광동 오페라극에선 극한의 쾌락으로 사람을 죽이는 독을 발명한 ‘옥의 사형집행인’에 대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이 영화는 한 프랑스 여인(프레데릭 벨)이 애인을 죽이고 독약이 담긴 골동품을 훔쳐 홍콩으로 도망친 후, 자신이 전생에 ‘옥의 사형집행인’이었다고 생각하는 여자 살인마(오가려)와 싸우게 되며 ‘전설의 묘약’을 둘러싼 잔인한 사건의 악순환이 시작된다.

‘깨달은 순간, 이미 붉은 꽃은 피어있다!’라는 강렬한 문구와 함께 개봉 확정된 ‘레드나잇’은 2010년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되는 등 주옥같은 수상 타이틀을 석권하기도한 작품으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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