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 사이트 모니터링을 통해 여성을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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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안전한 사이버 세상 지킴이 시민자원봉사 발대식

▲ (사)여성청소년미디어협회(회장 이영미)가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100여명의 시민과 시민 자원봉사단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이 안전한 사이버 세상 지킴이> 시민자원봉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2일, (사)여성청소년미디어협회(회장 이영미)가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100여명의 시민과 시민 자원봉사단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이 안전한 사이버 세상 지킴이> 시민자원봉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여성청소년미디어협회는 ‘올바른 디지털 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바른 미디어 사용에 관한 교육과 홍보를 주요 목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며, 올해는 여성가족부의 후원 아래 <여성이 안전한 사이버 세상 지킴이>라는 ‘유해 사이트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한다.

정보통신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에 따라 불법적인 성매매 및 유해성 정보들이 우리 사회에 쉽고 빠르게 전해지지만, 이를 막고 방지하기 위한 대책은 상대적으로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이번 발대식은 이런 현실을 인식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성과 청소년 보호를 위해 개최한 것이다.

발대식은 총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이 됐고, 1부 발대식에서는 화기애애하면서도 진지한 가운데 시민 자원봉사단들의 선서식과 임명장수여식이 있었으며, 2부에서는 (사)여성청소년미디어협회가 제작한 인터넷 유해매체 모니터링 매뉴얼을 통한 모니터링 방법 신고 접수 등의 사전교육으로 진행이 됐다.

또한 초청된 조준형 강사는 자원봉사단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윤리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영미 회장은 이 날 발대식을 통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에 의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성매매 및 유해성정보들을 모니터링 감시함으로써, 불법정보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고 여성과 청소년을 보호하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다” 라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후원으로 시작한 ‘공연 문화 모니터링 사업’을 병행함으로써,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는 유해성 공연을 감시하여 온․오프라인의 모든 매체를 좀 더 완벽하게 감시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서울시가 지정한, (사)여성청소년미디어협회 산하 마을기업 “THE 함께”(재활용 나눔 가게)의 수익금을 지역순환과 게임중독 청소년 돕기 기금으로 사용함으로써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활동도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여성이 안전한 사이버 세상 지킴이>에 대한 문의사항은 (사)여성청소년미디어협회(대표전화 02-784-1577)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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