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의원 임수경, 북한 선전매체 트위터 글로 또한번 파문을 일으켜
종북의원 임수경, 북한 선전매체 트위터 글로 또한번 파문을 일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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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선전매체 트위터 글로 또한번 세간을 향해 파문을 던진 임수경 민주통합당 의원

탈북자 대학생을 상대로 막말을 해 논란을 빚고 있는 민주통합당 임수경 의원이 또 한 번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7일, 임 의원은 과거 트위터 상에서 북한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에 글을 재전송(RT)한 사실이 알려졌다.

임 의원은 지난 1월 24일 ‘개 한 마리가 강물을 흐려놓을 수는 있어도 거대한 바다를 흐리게 하지는 못한다’는 북 선전매체의 트위터 글을 두고 ‘이거 알티(RT)하면 국가보안법 위반이란다. 새해에도 철폐 국가보안법!’이라 글을 쓴 뒤 자신의 글을 받아보겠다 신청한 팔로워들에게 이를 재전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이하 조통평)의 인터넷 선전매체로 알려져 있으며, 조평통의 주장과 담화내용 및 북한의 입장을 전달‧발표하는 것으로 주로 하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 트위터와 유투브 계정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월 12일에는 ‘리명박역도의 망발이야말로 이미 력사의 준엄한 사형선고를 받은자의 오금저린비명이라고 밖에 달리 말할 수 없다’는 글을 재전송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임 의원의 이번 파문 역시 세간의 거센 논란을 피해갈 수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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