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체중 40kg의 폭풍감량과 성형 사실 고백
백재현, 체중 40kg의 폭풍감량과 성형 사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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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폭풍감량과 성형사실을 솔직히 고백한 희극인 백재현

개그맨 겸 뮤지컬 연출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백재현(42)이 눈에 띄게 달라진 모습에 대한 고백을 했다.

지난 8일,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백재현은 체중을 무려 40kg이나 감량한 사연과 동시에 성형수술을 감행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 날 방송을 통해 “몸무게를 40㎏ 정도 감량했다. 예전에도 다이어트를 했는데 요요현상이 와서 다시 체계적으로 하게 됐다”며 “살을 빼면서 얼굴도 바뀌고 싶은 마음에 양악수술을 하고 눈과 코도 고쳤다"고 말했다.

그의 고백을 듣던 MC 황수경이 백재현에게 양악수술 후 심정에 대해 조심스레 질문을 던졌고, 이에 백재현은 “1분에 한 번씩 뛰어 내리고 싶었다. 뼈를 깎는 고통이라고 하지 않느냐"며 "고개를 숙이면 숨이 막힌다. 뒤로 누우면 잠도 안오고 계속 눈물만 났다. 결국 24시간 내내 앉아 있었다"고 그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의 이러한 사실을 뒤늦게 전해들은 그의 모친이 병원을 방문해 “못생기게 낳아서 미안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눈과 코 성형은 물론, 이마에 보형물을 넣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백재현은 1993년 KBS 특채 개그맨로 데뷔했고, 전유성, 김미화 등과 함께 개그콘서트 초창기 멤버로 활약했다.

2001년부터 뮤지컬감독으로 활동해 2008년에는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USA 위클리 어워드 스타상’을 수상받은 영예를 안기도 했던 희극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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