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 및 근로자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은 13일. 보금자리주택 서초지구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아파트 건설공사 작업을 체험하고 현장 참여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 근로자 등 건설종사자를 격려하고 건설현장과의 소통과 공감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권 장관은 건설근로자들과 함께 아침체조를 하고 안전교육을 받은 후 현장 작업반장의 안내에 따라 자재 운반, 천장 및 주방 마감 공사 등을 직접 체험했으며, 이후 건설근로자, 원·하도급사 및 발주처 임직원 등 건설현장의 다양한 참여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해 국토해양부가 추진중인 정책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권 장관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건설 뿐 아니라 다른 모든 정책 분야에서도 현장과의 소통·공감을 통해 현장친화적 정책 구현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