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다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 부회장은 매주 수요일 오전 진행되는 사장단 회의를 마친 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강호문 부회장,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 등 23명과 함께 서초동 삼성물산 사옥에 설치된 분향소를 찾았다.
분향소는 페루 수력발전소 예정지를 시찰하다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김효준(48), 유동배(46), 우상대(39), 에릭쿠퍼(38·네덜란드) 4명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삼성그룹은 시신이 도착하면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유족들과는 이번 사고에 따른 보상 문제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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