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신문협회 총회, 민속촌에서 한국문화 배워요
세계신문협회 총회, 민속촌에서 한국문화 배워요
  • 하창현
  • 승인 2005.05.31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떡메치기 등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30일 개막한 세계신문협회 총회 인사들을 민속촌으로 초대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민속촌에 온 세계신문협회 총회 참가자 1,500여명은 한국의 멋 '배움터', 한국의 판 '놀이터', 한국의 맛 '나눔터'로 구성된 한국문화체험행사를 가졌다. 특히 떡메치기, 투호던지기, 한지 만들기 등은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아서 설즈버거 뉴욕타임즈 회장, 개빈 오레일리 회장, 장대환 한국신문협회 회장 등 다수 언론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인터넷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신문의 역할과 위치는 확고하다"고 운을 뗀 뒤 "세계신문협회 총회를 통해 여러분들을 만나뵙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 광복 6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세계평화축전은 세계 각지의 사람들이 모여 한국의 통일과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라고 소개하며 "여러분들 각자가 평화메신저라는 마음으로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년 1200∼1500명의 신문 발행인, 편집인, 기자, 통신사 대표가 참가하는 '언론의 유엔총회'인 세계신문협회 총회는 6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