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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9시30분께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신기리 B식당앞 전신주에서 통신케이블 교체작업을 하던 김모(46.S네트워크)씨가 전신주가 쓰러지는 바람에 8m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동료 인부들은 "전신주 밑부분이 교통사고로 많이 파손돼 전선이 지지대 역할을 하는 상황에서 김씨가 전신주에 올라가 작업을 했는데 전선보수업체에서 전선을 끊자 전신주가 쓰러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선보수업체의 과실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