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속에서 인간의 갈등과 고뇌를 담은 연극<전하의 봄>
변화 속에서 인간의 갈등과 고뇌를 담은 연극<전하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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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5일부터 15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될 연극 <전하의 봄> 포스터

2012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작 연극 <전하의 봄>이 오는 7월5일부터 15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연극 <전하의 봄>은 “칼이 춤추고 피가 운다. 고뇌는 언제 끝날 것인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수묵담채화를 보는 듯한 시청각적 이미지 특징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연극계에서 주목받는 작가 이해성과 극단 아르케(Arkhe)의 대표를 맡고 있는 색깔있는 연출가로 알려진 김승철이 만나 50년 만에 새롭게 부활한 극작가 신명순 원작의 전하는 전하’는 변화하려는 자와 변화하지 않으려는 자 사이에서 일어나는 지식인의 갈등을 심도 있게 그려냈다.

특히 올해는 원작 ‘전하’의 탄생 50주년으로, 작가 신명순의 작품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의미가 더해졌다.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공연하는 연극 <전하의 봄>은 오는 7월5일부터 15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하며, 평일 8시, 토요일 3시/7시, 일요일 4시에 각각 공연을 펼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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