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로봇타타와 뮤직로봇’
뮤지컬 ‘로봇타타와 뮤직로봇’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최초 체험형 로봇음악극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로봇뮤지컬 ‘로봇타타와 뮤직로봇’이 7월 24일부터 8월 26일까지 ‘CTS아트홀’에서 열린다.

‘로봇타타와 뮤직로봇 : 지구를 지켜라!’는 로봇공연 기획사인 코이안(KoIAN)이 독자 개발한 국내 최초의 체험형 로봇음악극이다. 코이안은 2009년 ‘로봇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매년 국내 최초, 세계 최초의 로봇음악공연을 소개해왔다.

그리고 오는 7월, 국내 최고 수준의 뮤직로봇들이 펼치는 환상적인 콘서트,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체험, 과학과 음악의 원리를 배우는 융합인재교육(STEAM)이 결합된 고품격 로봇뮤지컬 ‘로봇타타와 뮤직로봇’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은 ‘로봇뮤지컬’이라는 수식어에 맞게, 노래를 부르는 인간형(휴머노이드)로봇 ‘타타’와 더불어 ‘마리’, ‘썬더’, ‘틱틱’, ‘톡톡’이라는 총 5대의 로봇이 ‘로봇타타와 뮤직로봇 : 지구를 지켜라!’의 핵심 주인공으로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실로폰연주로봇 ‘마리’는 원형으로 배열된 44개의 건반을 44개의 액츄에이터를 움직여 동그란 외모처럼 부드럽고 아름다운 멜로디를 생성한다.

16개의 전자기타현을 자유자재로 튕기며 연주하는 ‘썬더’는 딱딱하게 각진 팔각형 외모처럼 거칠고 강렬한 멜로디를 만들어낸다. 또한 북, 탬버린, 팀파니 등의 다양한 타악기를 결합한 쌍둥이 드럼연주로봇 ‘틱틱’과 ‘톡톡’은 흥겨운 리듬을 만들어내어 관객들의 몸을 저절로 들썩이게 한다.

이와 함께 ‘로봇타타와 뮤직로봇 : 지구를 지켜라!’의 스토리 안에는 관객들을 극 중으로 끌어들이는 이야기 요소들이 가득하다. 관객이 일방적으로 관람만하는 것이 아니라, 로봇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극에 참여하는 것이 이 공연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이다. 게임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다함께 손뼉을 치고, 발을 구르고, 입으로 소리를 내는 등 특정한 행동을 하면, 그에 따라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기술 기반의 프로그램이 작동한다. 비행기가 좌우로 움직이며 미사일을 쏘는 갤로그 게임이나 박자에 맞춰 음악을 연주하는 리듬게임과 유사한 방식이다. 이게 다양한 체험게임들은 ‘로봇타타와 뮤직로봇’에서만 즐길 수 있는 공연의 백미이다.

공연예매는 인터파크티켓, 옥션티켓, 티켓11번가에서 가능하며 6월 30일까지는 조기예매 3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