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아름다운 ‘야구 여신’ 3인방이 뭉쳤다.
KBS N SPORTS <I LOVE BASEBALL>의 최희, 공서영 아나운서와 SBS ESPN <BASEBALL S>의 배지현 아나운서가 <아레나 옴므 플러스> 화보촬영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 것. 이들은 이날 인터뷰 내내 솔직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최희 아나운서는 “쉬는 날에도 야구장에 갈만큼 야구의 매력에 빠져있다”며 좋아하는 투수로는 김병현을 꼽았다. 평소 성격을 묻자 프로그램에서 비춰지는 여성스러운 이미지와는 달리 털털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가수활동을 하다가 5년을 쉬던 어느 날 야구를 보고 재미를 느끼게 됐고, 이러고 놀거면 야구를 일로 해보자는 생각으로 아나운서를 시작했다”며 “스포츠팬들이 자신을 원하지 않아 떠밀려 다른 일을 하게 되지 않는 이상 이 일을 오래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슈퍼모델 출신인 배지현 아나운서는 초반 진행논란 등으로 힘들었던 것을 언급하며 “그런 이미지를 없애려고 야구공부를 하는 등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베이스볼 S>에 대한 강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제일 늦게 시작한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만큼 여러 가지 시도와 스피드가 돋보인다는 것이다.
한편 최희, 공서영, 배지현 아나운서의 자세한 인터뷰 및 다양한 화보사진은 남성 패션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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