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이끌어갈 젊은 피아니스트 ‘김연정’
21세기를 이끌어갈 젊은 피아니스트 ‘김연정’
  • 전명희
  • 승인 2005.06.0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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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이 풍부한 서정적인 연주에 바탕을 두면서도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연주하는 작은거인 피아니스트 김연정. 지난 달 5월 27일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윤주용 리사이틀홀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그녀는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기악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BOSTON 음악원에 장학생으로 입학한 재원이기도 하다. BOSTON GLOBE 표지에 2회에 걸쳐 2년 연속 표지에 선정된바 있다. 바로크에서 고전, 낭만을 거쳐 20세기에 이르는 작품까지 폭 넓은 레파토리로 국내 외 많은 오케스트라 협연과 솔로 연주로 탄탄한 연주실력을 다진 톤이 있는 젊고 유망한 피아니스트 김연정. 어느 음악 한 관계자는 “김연정씨 연주곡은 신이 준 가장 아름다운 소리이고 예술 경지에 오를 만큼 카다르시스하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녀의 연주를 듣노라면 마치 제각기 조금씩 다른 맛들의 곡들이 모여서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요리처럼 개성있는 피아노건반 하나하나 함께 어울려 또 하나의 새로운 연주곡을 만들어내는 것과 같다며 호평을 했다. 류병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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