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이상일, 박근혜 캠프 '입'으로 활동한다
조윤선·이상일, 박근혜 캠프 '입'으로 활동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전 대표의 대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유력한 홍사덕 전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 대하빌딩에 마련된 박 전 대표의 캠프사무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중 취재진의 질문이 이어지자 최경환 의원(오른쪽)이 그만하자며 손을 들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홍사덕 전 의원, 조윤선 전 의원, 이상일 의원, 최경환 의원.
새누리당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 경선 캠프가 가동된 가운데 실무진 윤곽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2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 마련된 캠프 사무실 일부를 기자들에게 공개했다.

또 홍사덕 전 의원은 박근혜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고, 최경환 의원이 실무 총책을 맡기로 했다.

경선 캠프 대변인으로는 이상일 의원과 조윤선 전 의원이 내정됐다. 이 의원은 중앙일보 정치부장 출신으로 총선 선대위 대변인을 지냈고, 19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인물이다.

조윤선 의원은 서울 종로에 출마했지만 공천을 받지 못한 후 야인생활을 하다가 박근혜 캠프에 합류하게 됐다.

공보단장에는 재선의 윤상현 의원이 내정됐다. 인천 출신인 윤 의원은 당 대변인을 역임한 친박 핵심 인사다. 공보단은 최 의원이 맡은 캠프 총괄본부의 직속 기구로 정책 홍보는 물론 네거티브 공세 대응 등 언론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