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The Lover', 권태기부부의 이중생활
연극 ‘The Lover', 권태기부부의 이중생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포커스 이광철기자] 3일 오후 서초동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린 오경택 연출의 더 러버<The Lover>프레스콜에서 남편 리차드역의 송영창 아내 사라역의 이승비가 열연을 펼치고 있다.

<The Lover>는 ‘연극열전4’의 세 번째 작품으로 평범한 중산층 부부의 평화로운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이중생활을 그린 작품으로 섬세하게 계산된 긴장감과 숨 막히는 치정을 통해 남녀의차이, 관계의 공허함으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흥분과 동시에 사랑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는 주인공들의 모습에서 애잔함을 느끼게 한다.

이번 작품은 8월 13일까지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