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정희(32)가 13년만에 교복을 입었다.
윤정희는 4일 공개된 SBS 주말극 '맛있는 인생' 촬영 사진을 통해 교복을 입은 앳된 소녀로 변신했다.
외과의사 장승주 역으로 출연 중인 그는 극중 아버지 장신조(임채무)와 함께 과거를 추억하며 앨범을 보는 장면을 위해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진은 실제 윤정희의 고등학교 사진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교복 자태와 동안을 뽐내고 있다. 더욱이 다리 한쪽을 들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장난기 어린 모습도 눈길을 끈다.
드라마 관계자는 "고등학교 졸업식 사진 촬영은 여유 있게 'V'도 그리고 장난기 가득한 짝다리 포스까지 연출하는 등 즐겁게 촬영했다"며 "공개된 교복 사진은 촬영용 완성 컷이 아닌 NG컷으로 실제 촬영 컷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방송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40분.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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