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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7시 10분께 광주 북구 모 빌라에서 박모(26.여)씨가 방안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 오모(47)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오씨는 "일어날 시간이 됐는데도 딸이 일어나지 않아 방 안에 들어가 봤더니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오씨가 평소 간호조무사로 일하면서 '대학을 나오지 않아 차별대우를 받는다'는 말을 자주 했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