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원사업 본격 시동
<수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원사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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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고색동 수원산업단지와 성균관대 창업보육센터 및 연구소, 서울농생대 창업보육센터를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받은 수원시가 지구 내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시는 4일 입주기업들의 편의를 위해 수원산업단지 내 휴먼스카이밸리에서 ‘2012년 제1회 수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경기벤처기업협회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경기수원중소기업협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수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내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벤처기업 인증 지원사업과 벤처 특허 인증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시는 수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내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성균관대 공동기기원 시험장비 활용비용 30% 할인 ▲전문가를 통한 기업밀착 기술지도 제공 ▲각종 지원사업 신청시 가점제도 도입(2∼5점)등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윤범 수원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설명회 개최를 계기로 지구 내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세부적인 사업계획과 지원방안을 마련해 우량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경기 서남부권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거점으로 삼아 ‘산·학·연·관 참여 자립형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지난 2004년 이후 현재 26곳이 지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도내에는 수원시를 비롯해 안양시 벤처밸리 부천시 지식산업벨트, 성남시 벤처밸리, 안산시 테크노벤처타운 등 5곳이 지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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