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류한국)에서는 지난 9일부터 1·2호선 모든 역사내에서 동요방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요방송은 청소년 자살, 학교폭력 등 사회적분위기 일신 차원에서 청소년의 정서순화 및 정감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도시철도 이용고객들에게 행복감을 제공하고 아울러 친근한 도시철도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동요방송은 본사, 차량기지 및 상인역, 담티역에서 시범 실시 후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 전 역사 확대시행을 결정했으며, 매일 오전, 오후 두 차례 역사 내에서 동요를 들을 수 있으며, 또한 유아(학생) 단체승객 승차시에도 동요방송을 들려준다.
공사 류한국 사장은 “유년 시절 익숙한 동요방송으로 청소년 정서순화 및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여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청소년 자살문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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