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변화에 맞는 보육환경 개선방안 모색
사회변화에 맞는 보육환경 개선방안 모색
  • 김호성
  • 승인 2005.06.0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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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에서 보육시설장 연찬회 열려
전남도와 전남도보육시설연합회는 2일부터 이틀동안 목포 초원관광호텔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여성부 김호순 보육지원과장, 최창한 한국보육시설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보육환경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보육시설장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영유아보육학회장이며 청주대 교수인 표갑수 강사를 초청 ‘사회변화에 부응하는 보육환경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강의를 가진데 이어 여성부 관계자도 ‘보육정책운영방향 및 서비스 제고방안’에 대한 강의를 하였다. 특히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전남의 현실과 미래 발전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전남의 인구 유출문제가 심각하다. 앞으로 낙후된 우리 도가 도청이전 등 새로운 성장동력이 가시화되고 있어 전체 보육시설장들이 힘을 결집하여 어린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또한 육아문제 때문에 오히려 우리지역으로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여론 형성과 보육서비스 증진에 노력해줄 것”을 강조하였다. 또 연찬회 둘째날에는 보육시설장들과 시군 담당공무원이 토의를 통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분임별 주제를 정해 분임토의를 거쳐 발표와 강평 등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게 된다. 한편 전남도는 최근들어 행정환경과 보육서비스 욕구가 급변하는 가운데 공보육 개념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이번 연찬회를 통해 도내 보육시설장들이 새로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사회적 욕구를 적극 수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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