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중일. 황금연휴 '스타워즈' 흥행 이어질까?
현중일. 황금연휴 '스타워즈' 흥행 이어질까?
  • 전명희
  • 승인 2005.06.0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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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첫 주 63만 명 관객을 동원하며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가 오는 4일~6일 황금연휴 기간에 얼마만큼의 흥행성적을 이어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에서 개봉 2주 만에 2억70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며 지난달 26일 한국에 상륙한 ‘스타워즈3‘는 306개 스크린에서 29일까지 서울 23만 9000명을 포함해 총 63만 관객을 기록했다. 또한 주말 흥행 기상도 각종 예매사이트에서 ‘스타워즈3’는 평균 60% 이상의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평균 10% 이하의 예매율로 저조한 경쟁작들을 압도하고 있다. 특히 개봉 첫 주 60만 2000명 관객을 기록했지만 ‘스타워즈3’의 출연으로 2주차 30만 명으로 관객 수가 크게 떨어진 ‘남극일기’처럼 대형 경쟁 작이 개봉을 압두고 있지 않아 당분간 ‘스타워즈3’의 흥행기록은 계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2일 개봉하는 김강우, 천정명의 ‘태풍태양’, 힐러리 스웽크 ‘PM 11:14', 공포영화 ’링2‘가 각각 독특한 소재로 관객들에게 많은 기대를 받고 있고 기대이상 선전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한 ’안녕,형아‘가 상승세를 보여 주춤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스타워즈3’는 미국에서 ‘스파이더맨’이 보유하고 있는 개봉 3주차 수입기록 4503만 6912달러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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