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퍼포먼스 돋보이는 댄스곡 아닌 감성적인 발라드로 컴백

브라운아이드걸스가 타이틀곡 ‘한여름 밤의 꿈’을 통해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지난 7월 17일 디지털 싱글앨범을 발매한 브아걸은 섹시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댄스곡이 아닌, 멤버 개개인의 보컬색깔이 감성적으로 드러나는 발라드를 타이틀곡으로 선택해 시선을 모았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Brown eyed Girls The Original’이라는 앨범 명처럼 1집 때부터 브아걸이 추구했던 하이브리드 소울이 담긴 동시에 리더인 제아가 프로듀싱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타이틀곡인 ‘한여름 밤의 꿈’은 제아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OST ‘시간을 거슬러’ 작곡가인 김박사가 공동 작곡했으며, 오랫동안 브아걸과 호흡을 맞춰온 김이나 작사가도 지원사격에 나선 곡인 것으로 전해진다.
브아걸은 이번 앨범발매를 앞두고 순차적으로 나르샤, 제아, 가인, 미료의 개인 티저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기도 했다.
티저사진 속 나르샤는 실버큐빅의 독특한 스타일의 모자로 마술사 같은, 제아는 아찔한 디자인의 드레스로 그리스신화 속 여신 같은 분위기를 각각 풍기고 있다. 가인은 매끈한 각선미가 돋보이는 의상과 독특한 모자로 통통 튀는 매력을, 미료는 시크한 표정과 탄탄한 복근으로 건강한 섹시미를 한껏 드러냈다.
한편, 브아걸의 타이틀 곡 ‘한여름 밤의 꿈’은 제목처럼 여름밤에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다룬 곡으로 앨범 발매와 함께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브아걸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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