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기록쯤이야~" 안철수의 생각, 분당 27권씩 판매
"스티브 잡스 기록쯤이야~" 안철수의 생각, 분당 27권씩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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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50)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대담집이 발매 첫날부터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인터넷서점 예스24는 20일 "19일 출간된 '안철수의 생각-우리가 원하는 대한민국의 미래 지도'가 역대 최단 시간 최고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전날 낮 12시부터 판매한 '안철수의 생각'은 20일 오전 11시 기준 1만1043권이 팔렸다. 애플 전 CEO 스티브 잡스의 전기 '스티브 잡스'의 1일 최고 판매기록인 7000부를 앞섰다.

20일 오전 9시 이후에는 1시간 동안 1591권, 분당 26.5권씩 팔렸다. 하루 판매량만으로 예스24 주간 종합베스트셀러에서 13주 연속 1위를 지킨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제쳤다. 

오프라인이 주축이 된 교보문고에서도 역시 '안철수의 생각'은 전날 하루에만 7500부 이상이 팔리고 있다.

예스24 관계자는 "스티브잡스 자서전 판매 이후에 이런 폭발적인 반응은 처음"이라며 "대선에 대한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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