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평가는 대회홈페이지(it.goodfarm.net)의 댓글수, 감상평, 조회수 등 온라인 및 심사위원 서면평가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씨는 7년전 농수산대학을 졸업한 정병은씨(37)와 결혼해 농업에 종사하며, 블로그와 카페를 활용해 생산한 농산물의 90% 이상을 전자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가공품으로 절임배추, 수세미즙, 민들레즙과 농산물은 고추, 마늘, 잡곡류 등을 온라인을 통해 연 2억원 매출을 올리고 있다. 주요 온라인 마케팅 내용은 판매한 농산물에 대한 불만이 있을 경우 즉시 교환, 반품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으며, 단골고객에게는 상품을 무료배송 하고 있다.
특히 카페 및 블로그에 농장의 일상 생활사를 주기적으로 올려 고객과 소통하고 있으며, 거래회원을 상대로 제철 농산물 판매이벤트를 실시하여 당첨자에게는 상품으로 지원하는 등 농산물 홍보와 판매마케팅에 주력해 부농의 꿈을 이루고 있다.
김씨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지원교육’을 통해 전자상거래 판매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정보화 및 마케팅관련 교육을 더 많이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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