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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으로 유명한 재벌, 힐튼가의 상속녀이자 모델, 영화배우인 패리스 힐튼(Paris Hilton). 그녀가 파파라치에 의해 찍힌 사진들을 보면 그녀가 뭐든 ‘갈아치우는’ 취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매일 바뀌는 명품옷, 기분에 따라 골라 타는 스포츠카, 밤마다 달라지는 파티장소 등.
그 중 유독 자주 ‘갈아치우는’ 것이 있는데, 바로 남자다. 한때 섹스비디오로 유출되어 파문을 일으켰던 릭 살로몬과의 스캔들, 그리고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만나는가 했더니, 백스트리스보이즈의 가수 닉 카터와 염문을 뿌리고, 다시 패리스 랫시스라는 억만장자와 결혼한다는 그녀! 권투선수, 모델, 가수, 배우 등 그녀를 거쳐간 남자들은 하나 같이 매력이 넘친다.
패리스 힐튼에게 화려한 뒷배경이 매력이라면, 우리도 특출 난 매력 한두 가지쯤은 키워야 할 것. 그렇다면 매력은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줄줄이 연애의 키워드, 그것이 궁금하다!!
매력, 그 광범위한 세계 섭렵하기
1. 자신만의 스타일 구축
우리 주위에는 있으나 없으나 묻히는 인물들이 있다. 평범한 옷에 질끈 묶은 머리, 화장기 없는 얼굴. 본인의 체형과 분위기에 따라서 이미지를 바꿀 필요가 있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하는 게 중요하다. 몸에 익으면 그것이 본인의 매력이 될 것이다. 독특한 매력이 있다면 자연히 매니아처럼 따르는 남자들도 생겨날 게 분명하다.
2. 상대를 끌어당기는 대화술
오는 남자, 튕겨내는 대화술이 있다. ‘그런데요?’, ‘뭐가요?’, ‘왜요?’ 류의 말들은 상대로 하여금 다신 말을 못 붙이게 만들어버린다. 누군가 대화를 시도해오거든 진지하고 관심 있게 끝까지 들어주자.
말은 하기보다 들어주어야 한다. 그래야 남자들도 쉽게 고백의 말을 해올 수 있다. 튕겨내는 대화술을 반복한다면 고백하려던 상대도 아예 포기하고 돌아설지 모른다.
3. 용기를 내게 만드는 미소
얼굴? 예뻐도 소용없다. 남자들도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거부하지 않을 것 같은 온유한 표정의 여자에게 대시 한다. 그래야 성공할 확률도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항상 얼굴에 미소를 띄우고 있자. “난 오는 남자 안 막아요~” 누구나 다 받아줄 것 같은 자비로운(?) 미소! 그래야 줄줄이 연애의 중요한 기반이라 할 수 있는 헌팅을 당해볼 수 있을 것이다.
줄줄이 연애의 마지막 조건
패리스 힐튼처럼 외모와 돈이 매력에 포함될 수 있을까. 그래서 그녀가 줄줄이 연애의 달인이 된 걸까. 물론 가능한 얘기다. 하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쉽게 질리는 것도 사실이다. 만일 패리스 힐튼이 외모와 돈을 제외하고는 매력 없는 여자라면? 그녀가 끊임없이 ‘갈아치우는’ 남자들도 알고 보면 역으로 그녀가 ‘갈아 채임’을 당한 상황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녀의 진면목을 알 길 없으나,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은 매력이란 결코 겉모양이 다가 아니라는 것이다. 스타일을 구축하고, 대화술과 미소를 익혔다면 이제는 속 매력 만들기에 치중해야 할 때다.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할 준비를 하고, 누군가와 사귀면 잘해줄 계획들을 차근차근 만들어보자. 사람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누구든지 장점부터 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저절로 외모마저 사랑스러워지고, 소망하는 자의 여유로움이 드러날 것이다. 유통기한 없는 본인의 매력! 그것은 사랑을 기다리는 자에게서만 나올 수 있다는 걸 기억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