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어방류등 생태계 살리기 앞장, 시민들의 자긍심 높여
광양시는 6월 4일 태풍피해에 따른 수해복구공사로 하천 생태계가 훼손된 옥룡천과 봉강천에 자연생태계 복원을 위해 토종 어종인 은어와 참게 13만미를 방류하는 행사를 가져 자연생태가 살아있는 계곡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예로부터 하천수량이 풍부하고 맑고 깨끗한 광양동천의 상류인 옥룡천과 서천의 상류인 봉강천에서 권흥택 광양부시장과 공무원,학생과 시민,광양민간환경단체 회원을 비롯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방류행사는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생태관광 도시여건 조성과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광양시는 깨끗한 자연을 보존하고 있는 환경도시며 광양시 주변의 개발과 공업산단의 입주로 많은 오염이 염려되고 있으나 광양시민의 높은 환경의식속에서 자연보호 활동이나 환경단체의 환경살리기 활동이 살아있는 지역이며 각 기업체에서도 많은 행사에 행사비 지원은 물론 스스로 동참하고 참여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있으며 특히 포스코나 현대건설등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평을 듣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