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 기리는 현충일 추념행사 개최
순국선열 기리는 현충일 추념행사 개최
  • 이동근
  • 승인 2005.06.0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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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렬사 및 UN공원 참배
부산시는 오는 6월 6일「현충일」을 맞이하여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희생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며, 시민의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호국의지를 드높이기 위한 추념행사를 개최한다. 현충일 당일(6.6)에는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 9시 55분부터 중앙공원 충혼탑앞 광장에서는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조길우 시의회의장, 설동근 시교육감 등 주요인사와 보훈단체장 및 유가족, 시민 등이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제50회 현충일」추념식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6.6) 추념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에 이어, 오전10시 '묵념사이렌'에 맞추어 일제히 1분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린다. 묵념에 이어서 헌화·분향(부산광역시장·보훈 단체장·국회의원 등), 추념사(부산광역시장), 학생대표의 헌시 낭송, 부산시청소년합창단의 '현충의노래'가 제창될 계획이다. 추념식에 이어, 오전 11시에는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조길우 시의회의장, 설동근 시교육감, 보훈기관·단체장 등이 충렬사를 찾아 호국영령들에 대한 헌화·분향 등 참배를 하며, 11시 50분에는 UN공원을 방문하여 헌화 참배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호국 보훈의 달」6월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을 기리고자, 6월 한달 동안 국가유공자 및 유족(동반가족 1인 포함)은 태종대, 충렬사, 박물관 이용시 증서를 제시하면 무료 입장할 수 있으며, 6월 6일 현충일 당일에는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무료 승차토록 했다. 또한, 취업중인 국가유공자 격려방문 및 거주지 국가유공자 찾아뵙기 운동을 6월 한달 동안 계속해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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