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다문화가족 여름방학 맞이 ‘치즈∼만들기’ 호응
<창원> 다문화가족 여름방학 맞이 ‘치즈∼만들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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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지난 7월 24일 다문화가족 40명(18가정)이 참석한 가운데 ‘치즈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창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다문화가족 행복교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가족관계 향상을 위해 밀양 부북면에 있는 ‘치즈체험장’을 방문하여 가족체험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자녀와 결혼이민자가 주로 참석해 치즈만들기, 송아지우유주기, 썰매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을 했으며, 만들어진 피자와 스파게티를 함께 먹으며 가족간의 사랑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초등학교 1학년 자녀와 함께 참가한 결혼이민자는 “방학을 맞이한 아이와 함께 여러 가지 체험을 하고 싶어도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함께 할 수 있어 좋았고 방학동안 엄마가 아이에게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서 더욱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창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7월∼8월중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컵받침 만들기, 자녀방학특강, 다문화가족 뮤지컬관람 등 다양한 교육 및 행사를 실시하며, 오는 8월 20일부터는 ‘하반기 한국어교실’을 실시하여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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