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을 주목하라
용인을 주목하라
  • 하준규
  • 승인 2005.06.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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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신도시 제1의 후광지역 용인권
아파트 가격이 연일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용인시에서 올 하반기에 총 24곳, 1만594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11월 판교 일괄분양을 앞두고 9~10월에만 60.9%인 1만341가구가 쏟아진다. 따라서 같은 용인권이라도 지역이나 분양가등을 고려한 선별 분양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용인 신봉지구를 비롯해 동천, 성복지구 등에서 공급되는 중대형 평형이 눈길을 끄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중대형일수록 투가가치가 커 집중적인 청약을 고려해봄직하다. 투자수익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판교밑자락 동천리에서 공급된 동문건설의 `굿모닝힐`은 용인지역에서 처음으로 평당 분양가를 1000 만원 넘게 책정, 공급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순위에서 마감됐다. 판교의 중대형이 평당 최소한 1500만원이 될 것이라는 점이 수요층을 자극한 것. 따라서 하반기 분양아파트도 최소한 평당 200만~300만원대의 시세차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판교는 교육여건보다는 쾌적한 환경에서 주위 골프장 등 웰빙생활에 대한 매력이 크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넓은 집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들 위주로 인근 용인 중대형 평형 청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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