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휴양지, 제암산 자연휴양림 인기
해발 807m의 제암산 자락에 위치한 제암산 자연휴양림은 보성군이 직접 운영하는 숲속 휴양지로서 해마다 20여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숲속의 집 6동과 세미나 시설을 갖춘 제암휴양관 11실의 객실에는 편백나무 벽과 천정형 에어컨, 편백나무 침대, 냉장고, TV, 비데, 목화솜 침구 등이 비치되어 있어 시원한 여름휴가를 보내기에 안성맞춤으로 이미 8월말까지 숙박 예약이 모두 끝난 상황이다.
또한 계곡을 따라서 설치된 20조의 몽골텐트도 건강에 좋은 산림욕과 시원한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제암산 자연휴양림의 인기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무들이 빽빽이 들어서있는 야영장과 놀이터, 산책로, 등산로, 운동을 할 수 있는 광장 등 편익시설도 잘 갖춰져 숲의 맑은 공기와 향기를 맡으며 최상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 7월말까지 제암산 자연휴양림을 찾은 휴양객이 10만여 명에 이른다”면서 “보성은 제암산 자연휴양림 뿐만 아니라 차밭과 율포해수풀장 등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면서 보성 관광을 적극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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