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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를 채취하던 60대가 실종돼 해경이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7일 완도해안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후 5시께 전남 완도군 청산면 청계리 해안가에서 마을 주민 10여명과 같이 해조류를 채취하던 임모(67.여)씨가 실종됐다.
해경은 임씨가 해안까지 물이 들어오는 줄 모르고 작업을 하다 파도에 휩쓸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완도해경은 경비정 4척과 민간 자율구조선 8척을 동원, 사고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