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김미정, 9일 귀국 독창회
성악가 김미정, 9일 귀국 독창회
  • 전명희
  • 승인 2005.06.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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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김미정(32)이 귀국 독창회를 연다. 1995년 프노시노네 국립음악원에 입학하여 3년 후 피렌체 국립 음악원에 스카웃 편입, 디플로미노 성악과를 수료한 김미정은 이후 프로시노네 국립음악원 5년 편입 후 졸업했다. 8년 동안 로마에서 성악을 공부하면서 Sprano leggero로 활동, 수십회 연주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약을 펼치며 로마에서 오페라 ‘사랑의 묘약’에서 Adina 주역으로, ‘라보엠’에서는 Musetta로 출연한 바 있다. 2000년도에는 Sprano Mirella parutto의 지도아래 Sprano lirico의 길을 걷게 된 김미정은 더 많은 레퍼토리와 음악 지식을 넓히기 위해 2002년 프랑스 파리 Ecole Normal이라는 고등최고학년 오페라과에 입학 수학했다. 2003년 고등학년 가곡과에 입학 2004년에 수학하는 등 실력을 과시했던 그녀는 같은 해 파리 음악 콘서에 입학 후 2004년 수석졸업하는 영예를 안았다. 2004년 8월에 귀국하여 그해 11월 러시아 카잔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이후 지난 4월에는 우크라이나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후 6월 9일 귀국 독창회를 갖게 되었다. 서울 광진예술문화회관(나루 아트센터 대공연장)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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