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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드라마 ‘불량주부’의 원작자인 만화작가 강희우씨의 강연이 11일 개최된다.
8일 서울산업통상진흥원(대표이사 권오남)은 “만화 '불량주부 일기'(사진)의 강희우 작가를 초빙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오는 11일 오후 2시30분 서울 예장동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체험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 작가는 이날 만화가 데뷔 이전과 일본 유학경험을 비롯해 드라마 '불량주부'의 원작만화 ‘불량주부일기’ 관련 창작 에피소드 등을 들려줄 계획이다. ‘불량주부일기’는 주인공인 강나루가 집안살림을 하고 아내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겪는 일상을 코믹 터치로 그려낸 만화.
강 작가는 만화가 이두호씨 문하를 거쳐 2001년 일본 디자이너 전문학교 만화연구과를 졸업했다. '작가와의 만남’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국내 만화작가와 애니메이션 감독 등을 초청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강연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행사로 지난 4월에는 장편애니메이션 ‘엘리시움’의 권재웅 감독이 강연자로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