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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에 찾아가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하는 '스쿨 콘서트'가 열린다.
아르헨티나 교포 뮤지션 '오리엔탱고'(바이올린 성경선ㆍ피아노 정진희)와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데이드림,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장세용은 오는 13일 서울 광성고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중순까지 10개 고등학교를 찾아간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오리엔탱고'가 인천 박문여중ㆍ고등학교에서 음악회를 연 것이 계기가 돼 기획됐다. 공연기획사 피엠지코리아는 "학생들에게 클래식ㆍ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음악을 현장에서 직접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콘서트는 10개 고등학교와 피엠지코리아, 싸이월드뮤직 주최로 열리며 협찬사인 UCLA는 콘서트가 열리는 학교에 키보드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