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야간경관’ 관광상품 개발 박차
<광양> ‘야간경관’ 관광상품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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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산 전망대 준공시 남해안 관광명소 기대

광양시는 ‘여수세계박람회 및 광양월드아트 서커스’가 마무리됨에 따라 새로운 관광 자원 발굴을 위해 ‘광양만의 야경’을 대표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고 있다.
관광상품 개발은 기본 계획을 수립하여 단계별로 추진하게 되며, 제1단계 준비(상품개발홍보), 제2단계 기반조성(체험보완), 제3단계 관광실행(상품추가), 제4단계 정착(평가개선)순이다.
주요 야간경관 관광 대상지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이순신 대교, 광양항, 여수국가산업단지 등이며, 조망 장소는 구봉산 전망대, 가야산 중복도로 주차장, 이순신대교 포토존, 황길동 평촌마을 진입로 주변 등이다.
특히, 광양시 황길동 구봉산 정상(해발 473m)에 조성중인 전망대가 올해 12월 준공되면 남해안의 화려한 야간경관 뿐만 아니라, 주간 경관 조망도 가능해 남해안의 관광 명소로 확실한 자리매김이 전망된다.
광양시는 2012년 연말까지는 기존자원 위주로 실시하고, 야간경관 관광은 이순신대교 LED경관 조명등과 구봉산 전망대 설치가 완료되는 2013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야간경관 관광은 광양시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스쳐지나가는 관광에서 머무는 관광이 되도록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 백운산, 섬진강 청매실농원 등과 연계하여 남해안 남중권 산업관광의 거점으로 조성하고, 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여행사 등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야간경관 관광이 정착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광양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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