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대한근대5종연맹(연맹장 이지송 LH공사사장)이 주최하고 전국에서 약 7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고 밝혔다.
지역민에게는 다소 생소한 근대5종 경기는 펜싱 에페방식, 수영 200m, 승마 장애물비월경기, 복합경기 육상과 사격 등 선수 1명이 5개 종목에서 경기를 치러 점수를 종합 합산해 순서를 결정한다.
근대5종 경기의 역사는 전쟁 중 군령을 전하기 위하여 적진을 돌파한 나폴레옹 부하의 영웅심을 기리기 위해 시작한 것에서부터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근대올림픽의 창시자인 쿠베르탱 남작의 영향으로 1912년 스톡홀름 올림픽에서 탄생하게 되었고, 5종목을 경쟁하는 능력은 완성된 인간이 되기 위해 필요한 힘을 길러주는 종목이라고 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2014년 제5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유치와 함께 전남 도내에서 근대5종 경기를 처음으로 개최함으로써 군민들의 자부심이 어느때 보다 높다고 강조하고, 지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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