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사기는 ‘KB국민은행’이 최근 주요 공격대상이 되고 있는데, 국민은행은 고객이 많기 때문에 피싱사기의 주된 타켓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가짜 사이트가 유도하는 방향으로 개인정보를 입력할 경우 통장 계좌번호는 물론 비밀번호, 인터넷뱅킹ID, 보안카드번호까지 모두 유출되기 때문에 주의를 요망한다고 국민은행의 한 관계자는 밝혔다.
이어 “국민은행은 어떠한 경우에도 보안승급이나 보안강화 등의 문구로 고객정보 입력을 요청하지 않는다”며 “가짜 사이트 주소는 실제 사이트와 분간하기 쉽지 않으므로 문자메세지로 전송된 홈페이지 주소로 접속하면 안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민은행의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 주소는 ‘www.kbstar.com'이지만, 가짜 사이트 주소는 ‘www.kbtebank.com', 'www.kbmtcard.com', 'www.kbntcard.com'으로 국민은행의 공식 홈페이지 주소와 아주 유사하다.
봉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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