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마리의 산 물고기 어떻게 숨겼나!
최근 입고 있던 치마속에 열대 물고기 51마리를 숨긴 채 호주 멜버른 공항을 통해 몰래 입국하려다 적발됐다.
이 여인은 치마 속 허리 부근에서 물이 출렁출렁 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세관원에게 들키게 된 것.
이에 어떤 방법으로 치마 속에 산 물고기를 가지고 들어왔을까? 이 비밀은 치마에 있었다.이 여자에 대한 정밀조사 결과, 물을 가득 채우고 물고기를 집어넣은 비닐백을 부착한 ‘앞치마’가 물고기 비밀운반수단의 비법인 것으로 드러났다.
43세의 이 여자는 지난 3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비행기를 타고 멜버른에 도착했으며 세관 당국은 아직 그녀가 반입하려한 물고기의 수가 너무 많이 아직 어떤 종류의 물고기 인지를 파악하고 있으며 또 어떤 법을 위반했는지에 대해서도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이 여인은 세관신고 없이 물고기를 반입해 검역법과 세관법 등을 위반한 혐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여자가 거주하는 호주 멜버른 집에서는 호주에는 없는 다른 종류의 물고기 다섯 마리를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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