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사범 대응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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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진 장관 전국 교정기관장 회의에서 성폭력사범 재범방지 강조

법무부는 2012. 9. 14(금),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지방교정청장·교도소장·구치소장 등 53개 교정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전국 교정기관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전국 교정기관장 회의’는 일선 교정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교정기관장에게 법무부의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전달하고, 교정행정 분야에서의 세부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권재진 법무부 장관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반인륜적인 성폭력사범에 대한 재범방지와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성범죄자들을 치유할 수 있는 ‘교정심리치료센터 확대’와 실효성 있는 ‘치료프로그램 개발과 시행’에 교정의 모든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권 법무부 장관은 “새로운 교정비전, 품격있는 일류교정”이라는 주제로 교정본부 주요정책 추진방향과 혁신과제 설명회를 가지고 새로운 비전실현을 위한 세부 실천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와 함께 성범죄자들을 치유할 수 있는 ‘교정심리치료센터’와 정신질환 수용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정신보건센터’를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실효성 있는 치료프로그램의 개발과 시행에 교정역량을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한 소식통은 전해왔다.

봉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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