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으로 봉사하는 김대형 씨, 새롬의 집에 이은 두 번째 활동
22일 (사)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석우)는 지난 5월 새롬의 집 벽화를 그린 김대형 씨와 관내 미대생 20명과 함께 시 곳곳의 후미진 골목길에 벽화를 그리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 작업은 "아이들에게 안전과 즐거움을, 자원봉사자에게는 보람과 꿈과 열정을"이라는 목표로 이 길로 통학하는 아이들을 위해 7시간 동안 계속됐다.
삭막한 콘크리트 벽을 화사한 동화 삽화로 바꾼 김대형 씨는 "나의 재능을 통하여 이 길을 이용하는 아이들과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누어 줄 수 있어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대형씨처럼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싶은 사람들은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